네이버랩스, 현대중공업지주와 로봇 사업 협력

2016년, 우리는 3차원 실내 정밀지도를 제작하는 로봇 M1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작년에는, M1이 제작한 3차원 지도와 map cloud를 기반으로 스스로 이동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AROUND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당시 발표한 AROUND의 개발 취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입니다. 이를 위해 로봇 자율주행의 핵심 기능을 분산하여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서비스 로봇 대중화의 마일스톤을 가속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국내 산업용 로봇 1위의 현대중공업지주와 생활밀착형 로봇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은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1위의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갖춘 곳입니다. 서비스 로봇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졌으며, 또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AROUND가 양산을 위한 첫 대상이 될 것입니다. 기존 실내 자율주행 로봇들이 지도 생성, 위치 파악,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위해 높은 제작 비용이 필요했다면, AROUND는 저가의 센서와 낮은 프로세싱 파워만으로 정확도 높은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지도 생성은 매핑로봇 M1으로, 위치 파악과 경로 생성은 map cloud로 역할과 기능을 분산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자율주행 로봇 제작비의 약 10분의1 수준으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기 때문에 공항, 대형쇼핑몰, 호텔 등에서 해당 공간과 사용자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후 네이버랩스는 로봇 제작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시스템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되며,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분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의 영업에서부터 생산, 품질관리, 상호 로봇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랩스의 생활환경지능 연구는 실제 삶의 공간에 스며드는 자연스럽고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로보틱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오늘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길 바랍니다.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AROUND 쇼룸 바로가기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