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CART

IDEA 2018 4개 제품 파이널리스트 선정

IDEA 2018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네이버랩스의 AIRCART, M1, PLMM (personal last-mile mobility), AWAY 제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1980년부터 시작된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미국 내 주요 회사의 디자이너, 비주얼리스트와 같은 실무진 그리고 학계 저명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주로 독창성, 예술성, 사업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네이버랩스가 출품한 매핑로봇 M1은 'commercial & industrial' 부문에서 레이저 스캔 영역을 극대화하는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미로, 전동카트인 AIRCART는 'commercial & industrial' 부문에서 견고한 조형미와 운전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면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인 점으로, PLMM는 'sports, leisure & recreation' 부문에서 기능적 역동성을 심미적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해낸 디자인으로, AWAY 헤드유닛디스플레이는 'consumer technology' 부문에서 후면부까지 정제되면서도 완성도 높게 정리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09.20 원충열

에어카트, 삶 속으로 더 가까이 - 삼송캐스터 양산 협력

작년 DEVIEW 컨퍼런스에서 근력증강 로봇기술을 응용한 에어카트(AIRCART)를 공개한 이후 여러 단체에서 관심을 보내주었습니다. 운송장비 제조사인 삼송캐스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삼송캐스터와 함께 서점/도서관용 에어카트의 양산 협력을 하려고 합니다. 작년 부산의 Yes24 서점에 납품했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그 사이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의 프러덕트 디자인 부문에 연달아 수상을 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파트너인 삼송캐스터는 캐스터, 바퀴, 운반장비 등의 제조에 4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쌓아온 회사입니다.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캐스터를 양산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용 바퀴를 국산화하여 국내 의료장비 발전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싶은 의지가 큰 곳입니다. 우리는 기술로, 삼송캐스터는 오랜 양산 노하우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려고 합니다. 그간 에어카트를 소개할 때마다, 무거운 짐을 힘들게 옮기는 동료를 돕고자 pHRI 로봇 기술을 응용해 에어카트 프로토를 개발했다는 에피소드를 말하곤 했습니다. 기술을 고민하기 전에, 언제나 실제 삶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발견하고, 방법을 찾고, 마침내 좋은 솔루션을 공개하면, 언제나 좋은 파트너가 모인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삼송캐스터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과 에어카트 관련 협력을 논의 중입니다. 기업 간 사업 협력 외에도, 지난 달 30일 우리의 특허와 설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HDK (hardware development kit) 형태의 에어카트 오픈키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내부에서도, 그리고 외부 파트너와도 에어카트와 관련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에어카트가 계속 등장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유용한 기술도 연구소 안에만 머무른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로 삶 속에 스며드는 기술, 에어카트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계속 전하겠습니다. 에어카트 소개 에어카트 오픈키트 신청하기

2018.07.23 Robotics

에어카트 오픈키트를 공개합니다

수레는 인류의 기념비적인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나무를 굴려 돌을 옮기거나 말이나 낙타로 식량을 옮기던 시기에 수레는 이동의 속도와 반경에 혁명을 일으키고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수레를 완전히 대체할 발명품은 수레 밖에 없다는 말도 있을 정도니까요. 수레의 탄생 배경엔 이런 단순한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무거운 짐을 더 쉽고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을까?” 작년 네이버랩스는 에어카트(AIRCART)라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로봇 기술을 응용해 만든 이 전동카트는 위 질문에 두 가지를 더했습니다. “어떻게 무거운 짐을 ‘누구나’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을까?” 에어카트는 네이버랩스의 인턴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동료가 많은 물품을 운반해야 하는 것을 보고 도움을 주고자, 근력을 증강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카트에 적용해본 것이 계기였습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힘 센서로 파악해 카트의 움직임과 방향을 알아서 제어해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든 무거운 짐을 가득 싣고도 빙판 위를 움직이 듯 가볍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전하기도 합니다. 수레는 사실 내리막길에서 더 위험합니다. 에어카트의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은 비탈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개발된 에어카트는 부산의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어카트는 아주 단순한 질문을 최신 로봇 기술로 해결하고자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사람과 로봇의 인터랙션(human-robot Interaction), 실내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의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라는 우리의 주요 연구 과제에서 파생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년 발표 이후 많은 단체에서 에어카트에 관심을 전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의 범위를 좀 더 넓히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에어카트 오픈키트(AIRCART OPENKIT)’라는 이름으로 특허와 설계 등을 공개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적합한 생산 역량을 갖춘 제작 단체에게 우리의 기술과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는 새로운 버전의 에어카트가 만들어질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예고했던 에어카트 오픈키트의 신청 페이지를 정식 오픈합니다. 이번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기존 버전에 비해 더 쉽게 제작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구하기 쉬운 부품, 제작에 용이한 구조, 베이직한 디자인 등을 고려했습니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맞는 카트를 새롭게 제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완성제품의 안정성을 고려해 개인이 아닌 단체 만으로 신청을 한정했지만, 기본적으로 에어카트에 적용된 네이버랩스의 특허와 설계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먼 옛날 수레를 처음 발명했던 사람의 생각을 지금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레가 여러 사람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이 있었을 것입니다. 에어카트 오픈키트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로 공개합니다. 물류창고, 병원, 대형마트, 공항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에어카트 오픈키트 신청 페이지 에어카트 쇼룸

2018.06.29 Robotics

‘Red Dot Award 2018’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수상 - M1, 에어카트,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웨이브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M1, AIRCART, personal last-mile mobility가 독일 'Red Dot Award 2018'의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AIRCART와 personal last-mile mobility는 지난 'iF DESIGN AWARDS 2018'에 이어 연속 수상을 하였습니다. 실내를 자율주행하며 3차원 정밀 지도를 제작하는 로봇 'M1'은 레이저 스캔 영역을 극대화하면서도 균형감있는 조형미를 갖추었다는 점에 39명의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적용한 AIRCART는 단단한 조형미와 운전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면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4륜 밸런싱 전동보드인 personal last-mile mobility는 기능적 역동성을 심미적으로 완성도 높게 표현해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네이버랩스 ID팀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CLOVA가 탑재된 스피커 WAVE 역시 같은 부문에서 함께 수상했습니다. 정제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풍부한 빛의 표현을 통한 인터랙션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생활환경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제품의 본질을 잃지 않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앞으로도 심미성과 기능성이 조화롭게 융합되는 프로덕트 디자인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며, 높은 수준의 생활환경지능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2018.04.09 네이버랩스

에어카트와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iF 디자인 어워드 2018’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수상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AIRCART와 personal last-mile mobility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iF DESIGN AWARDS 2018'의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AIRCART는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사용, 누구나 작은 힘만으로도 물체를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동 카트입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가 파악해 실시간으로 카트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내리막길에서도 브레이크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AIRCART의 프로덕트 디자인은 절제되고 단단한 조형미와 사용자 시야가림을 최소화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운행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40km/h 속도로 고속 주행을 할 수 있는 4륜 밸런싱 전동보드인 personal last-mile mobility는 기울기 센서를 통해 가속/감속/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4륜 지지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급격한 가감속 시나 경사로까지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이러한 personal last-mile mobility의 기능성과 역동성을 심미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02.01 네이버랩스

로봇 기술과 특허를 공개합니다 - 에어카트 오픈키트

지난 DEVIEW 2017에서 발표한 9종의 로봇 중, AIRCART의 기술과 특허를 무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AIRCART는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활용해 가볍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카트입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힘 센서로 파악해 카트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따로 조작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AIRCART는 현재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서점에서 대량의 서적을 반복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서점 직원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와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또한 DEVIEW 발표 이후에는 여러 업체와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협업 제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술과 아이디어를 잘 접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도구를 개발했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사실 AIRCART는 우리 팀의 인턴 프로젝트였습니다. 회사 내에서 많은 물품을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동료를 보고 돕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연구 중인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응용하여 프로토 모델을 제작하고, 이후 자동 브레이크나 에너지 세이브 모드와 같이 사용성 측면의 디테일한 기능들을 추가하여 완성했습니다. AIRCART의 첫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Robotics 팀의 목표도 일관됩니다. 로봇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노동을 줄여주고 실제 삶에서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AIRCART의 기술과 특허를 무상 공개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직접 양산하기 보다는, 적합한 생산 역량을 갖춘 제작 단체에게 우리의 기술과 특허를 제공한다면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는 새로운 버전의 AIRCART가 만들어질 수 있고, 이러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특허 사용에 대한 가이드와 설계도/소스코드 등을 포함한 제작 매뉴얼 등을 상세하게 다시 정리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AIRCART OPENKIT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물류창고, 병원, 대형마트, 공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발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발전하는 기술과 실제 삶에 도움을 주는 시도들이 서로 같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IRCART OPENKIT는 우리에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편리한 로봇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지능 기반 로봇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AIRCART 쇼룸 바로가기

2017.12.14 Robotics

네이버랩스, DEVIEW 2017 통해 location & mobility 관련 연구 성과 공개

DEVIEW 2017 키노트에서 네이버랩스의 생활환경지능 제품과 연구 성과들을 공개했습니다. 생활환경지능은 생활에서 사람과 상황/환경을 인지/이해하여 적시에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나 액션을 제공해주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CEO 겸 네이버 CTO는 키노트를 통해 ‘도구와 정보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기술은 사람과 생활환경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이 생활 속으로 사라졌을 때 나온다.’는 말로 생활환경지능 연구의 이유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작년 DEVIEW에서 발표했던 생활환경지능 기반 CLOVA (작년 발표 시 명칭은 AMICA), PAPAGO, WHALE 등의 진행 성과 발표에 이어, 올해 네이버랩스의 연구 및 개발 성과들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핵심은 'location과 mobility 연구를 통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활환경지능’입니다. 1. Location intelligence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M1, map cloud & AROUND 먼저 DEVIEW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는 매핑로봇 M1은, 에피폴라의 기술이 적용된 개선 버전을 통해 만든 COEX/롯데월드몰 실내공간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고정밀 3차원 실내지도 제작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M1이 작년 공개한 예고편이었다면, 본편은 이번 DEVIEW를 통해 공개한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AROUND입니다. AROUND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대중화를 위한 시도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자율주행 로봇들이 공개되었지만, 지도 생성, 위치 파악,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기능들을 로봇 자체에서 모두 직접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제작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지도 생성은 사전에 M1이, 위치 파악과 경로 생성은 map cloud가 역할을 대신하여, AROUND 본체에서는 저가의 센서와 낮은 프로세싱 파워로 장애물 회피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고도 정확도 높은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봇의 제작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 가까이에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대량 보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공간의 특성이나 목적에 맞는 형태의 로봇으로 쉽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설계/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ROUND는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원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며 실제 사용됩니다.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 이어서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를 공개했습니다. AKI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부모 사이에서 비롯되는 관계에 주목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공간/위치에 따른 상황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AKI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자체 WPS DB, 행동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전력 위치 탐지, 그리고 위치 개인화(personalized Wi-Fi fingerprinting) 등의 정확한 위치측위 관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의 location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이동중인 상황을 인지(activity detector, move classifier)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장소/시간/상황을 분석해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여, 이동 상태 확인이나 비정상 알림과 같이 부모가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들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AKI는 향후 일반 고객들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될 예정입니다. 2. Mobility intelligence 세계 최초 4륜 밸런싱 전동 스케이트보드 다양한 이동성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Robotics 팀은 personal last-mile mobility 연구 과제 중 하나로 개발중인 세계 최초로 4륜 밸런싱 기술이 적용된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소개했습니다. 이 보드는 사람이 단순히 몸을 기울이는 것만으로 가속, 감속, 방향 전환이 모두 가능하며, 4륜 지지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안정성이 높고, 40km/hr 이상으로 고속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기울기센서를 이용해 1초에 1000번 기울기를 측정하여 무게중심을 항상 제어하기 때문에 급격한 가감속시에도 안정적이며 경사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 응용한 AIRCART AIRCART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일상의 공간에서 노동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pHRI)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에서 파악해 실시간으로 카트의 움직임(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하기 때문에, 누구든 따로 조작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더 위험할 수 있는 내리막길에서도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AIRCART는 AROUND와 함께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실제 사용됩니다. AWAY, 단말 제조용 툴킷 및 extensions 계획 이동 및 차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미디어와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AWAY'는 서비스/콘텐츠 제공사 및 단말을 위해 제공될 툴킷 공개 계획을 밝혔습니다, 내년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며, 별도의 애프터마켓 제품도 출시 예정입니다. 자율주행차, 연내 도심지에서 SAE 4단계 달성 목표 자율주행차 연구는 도심 내 GPS 음영지역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선 기반 자기 위치 인식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KAIST와 산학협력으로 대단위 도심 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도로와 표지판 정보 등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연구도 착수했습니다. 특히 이번 DEVIEW 키노트를 통해서는 도심의 도로 환경에 실제 자율주행 중인 연구 영상을 공개하며, 2017년 말까지 도심지에서의 SAE 4단계 달성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3. 생활환경지능의 중장기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계단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환경에서의 이동성 연구 이번 키노트의 로보틱스 발표에는 생활환경지능 연구의 중장기 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의 결과들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실제 도움을 주는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동성, 삶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그리고 다양한 노동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팔과 손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한 연구는 네이버랩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각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MIT와 협력 중인 Cheetah 3, UIUC와 협력 중인 Jumping robot은 생활 환경 내에서 계단과 같은 단차를 극복하며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다리 로봇 개발을 위한 장기 산학 연구 과제로 진행 중입니다. 마찬가지의 목적으로 계단을 올라가는 바퀴 달린 로봇 터스크봇(Tuskbot), 물체 인식 및 자율주행하는 TT-bot이 네이버랩스의 인턴 프로젝트로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일상으로 팔을 뻗는 로봇팔 AMBIDEX AMBIDEX는 실생활에서 사람과 자연스럽게 인터렉션하며 다양한 노동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랩스와 코리아텍이 장기 산학 연구 중인 로봇팔입니다. 로봇팔은 로보틱스 연구 중에서도 특히 역사가 깊지만 주로 산업 현장에서 정밀/반복/고하중 작업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되었기 때문에, 무게, 안전 등의 문제로 일상의 영역에 적용되기는 어려웠습니다. 네이버랩스는 로봇팔을 일상의 영역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하드웨어/제어/인식/지능 등에 대해 연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팔 메커니즘 설계능력을 갖춘 코리아텍의 김용재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사람의 팔보다도 가볍고, 사람과의 접촉에서도 안전한 AMBIDEX를 제작하여 공개했습니다. AMBIDEX는 팔의 경량화를 위해서 무거운 구동기는 모두 어깨와 몸체 부분에 배치하고, 와이어를 이용해서 가벼운 팔을 구동하는 독창적인 와이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관절에 강도/강성을 증폭하는 혁신적인 동력 전달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존 산업용 로봇과 유사한 수준의 제어 성능과 정밀도를 갖췄습니다. AMBIDEX는 로봇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되는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할 때, 안전하고 유연하면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 하드웨어로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키노트를 통해서 발표된 네이버랩스의 각 연구 경과와 성과들은 모두 생활환경지능이라는 비전하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것처럼 느껴지는 손에 잡히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location과 mobility 연구를 통해 일상에서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랩스가 바라는 미래상은 사람들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2017.10.16 원충열 / PDX

실내 자율주행 로봇 AROUND와 전동카트 AIRCART, YES24 서점에서 첫 시동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AROUND 네이버랩스 Robotics 팀은 작년 DEVIEW 2016에서 고정밀 실내지도 제작 로봇 M1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실 M1은 예고편이었습니다. 본편은 올해 DEVIEW에서 공개한 AROUND입니다. AROUND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라는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간 수많은 자율주행 로봇들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대중화되지 못하는 이유를, 우리는 로봇의 높은 제작 비용으로 봤습니다. 로봇의 제작 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 더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서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해왔습니다. 솔루션의 핵심은, 자율주행 로봇 제작 비용에 상당 비중을 차지하던 핵심 기능들을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지도 생성, 위치 파악,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기능들을 로봇 자체에서 모두 직접 수행해야 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AROUND, M1, 그리고 map cloud로 분산시키는 시도를 했습니다. 지도 생성은 사전에 M1이, 위치 파악과 경로 생성은 map cloud가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AROUND 본체에서는 저가의 센서와 낮은 프로세싱 파워로 장애물 회피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고도 정확도 높은 자율주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봇의 제작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 가까이에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대량 보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공간의 특성이나 목적에 맞는 형태의 로봇으로 쉽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설계/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을 변화시키며, 문화를 만들어내는 기술 AROUND는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서점에서 첫 시동을 겁니다. 이곳에서 AROUND는 고객들이 다 읽은 책을 상단부의 적재공간에 넣어 수거하고 일정 무게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직원이 책을 회수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실제로 서점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해결해줍니다. 서점 책장에 꽂힌 책들은 위치가 모두 전산화되어 있기 때문에, 단 한 권이 잘못된 위치에 꽂히더라도 직원들은 근처의 책들까지 일일이 살펴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AROUND는 이러한 노동력을 크게 절감시킵니다. 또한 AROUND는 서점을 찾은 고객들의 경험도 변화시킵니다. 책을 진열하는 공간과 읽는 공간을 AROUND가 연결해주기 때문입니다. 독자는 책장에서 한 권씩 책을 뽑아 선 채로 살펴보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 권을 뽑아 편한 테이블에서 충분히 살펴본 후 AROUND에 맡기면 됩니다. 이렇듯 AROUND에 적용된 생활환경지능은 사용자의 경험, 그리고 공간이 지닌 문화적 특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 적용된 AIRCART 이번 YES24 서점에는 AROUND 외에 네이버랩스 제품이 하나 더 공개됩니다. 입고되는 수많은 책들을 안전하고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전동카트입니다. 모터가 자동으로 힘을 증강하여 아무리 무거운 물체를 실어도 미끄러운 빙판 위를 이동하듯 가볍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AIRCART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힘이 부족한 사람도 가볍게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길에서도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점이라는 공간에 맞게 충돌 방지, 특히 어린이 고객 안전을 위해 카트 이용자가 앞쪽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평균적으로 1회에 옮기는 도서 수량에 맞추고 책이 쏟아지지 않도록 적재 선반을 안쪽으로 비스듬하게 설계했습니다. AIRCART에는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하는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pHRI)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에서 파악해 실시간으로 카트의 움직임(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하기 때문에, 누구든 따로 조작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랩스는 space & mobility 연구를 통해 실제 삶의 공간에 스며드는 자연스럽고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로봇 연구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손에 잡히지 않을듯한 먼 미래의 청사진이 아니라 바로 오늘,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고민합니다. 사용자 경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단지 편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가치와 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AROUND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응용한 AIRCART 역시 같은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랩스 Robotics 팀은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 및 사업자들과 함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AROUND 쇼룸 바로가기    

2017.10.16 Robo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