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

AKI – Ambient Intelligence for Kids

작년 DEVIEW 2017에서 처음으로 발표되고, 올해 MWC 2018에서 실물을 공개한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웨어러블형 키즈폰 ‘AKI’가 공식 출시됩니다. 위치 정보를 매개로 보호자와 아이를 연결 AKI는 아이의 위치를 제때 정확히 공유해주는 것이 보호자에겐 중요한 정보이자 서비스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Location과 mobility 중심의 생활환경지능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네이버랩스에서 키즈폰을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KI는 아이가 집을 나서 학교에 잘 도착했는지, 혹은 다른 장소로 이탈했는지 아이의 스케줄이나 위치 정보 등을 서로 매칭해서 알림의 형태로 보호자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집중 모드로 전환됩니다. 아이가 위급한 순간에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보호자에게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전달하고 자동으로 통화를 연결합니다. 하교시 보호자가 직접 아이를 찾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호자 근거리 알림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위치 인식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부모가 매시간 신경 쓰지 않아도 아이의 이동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AKI에는 네이버랩스의 위치 기반 인텔리전스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자체 구축한 WPS (Wi-Fi Positioning System) 데이터와 GPS 등을 활용한 위치 인식 기술뿐 아니라, 저전력 위치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합니다. 아이가 이동하지 않고 있을 때나 도보 이동, 차량 탑승 등의 상황을 판단해 측위 주기를 조절하여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측위를 지원하지 않는 타 키즈폰들과 비교하더라도 (자체 조사 기준) 비슷한 양의 배터리 소모로 정밀하고 촘촘한 위치 인식과 이동 패턴 확인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의 눈높이와 캐릭터의 교감 AKI의 유저 테스트와 사전 체험단을 통해 일관되게 나왔던 반응은, 제품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입니다. 실제로 AKI는 기획 초기부터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아이 제품에 대한 일반적 편견과 달리, 성인의 패션 아이템과 유사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키즈 용품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AKI의 제품 디자인은 메탈을 활용해 심플하고 견고한 외관을 가지는 동시에 실리콘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갖췄으며,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도 디자인의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컬러에는 특히 더 공을 들였습니다. 수많은 샘플링과 개선 작업을 통해 기존 아이용 제품들과 다른 세련된 컬러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들과의 교감이 중요한 워치페이스는 캐릭터를 사용한 상황별 인터랙션에 주력했습니다. 터치할 때나 장소, 시간, 상태, 날씨 등에 따른 캐릭터 인터랙션의 변화를 통해 디바이스에 대한 아이들의 친근감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접근 아이들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기준을 높여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AKI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세심하게 접근했습니다. 피부와의 접촉면에 금속 물질을 없애 발열에 의한 저온화상 우려를 줄이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워치 타입 단말 특성에 맞춰 VoLTE를 지원해 최고 수준의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을 제공합니다. 손을 씻거나 비가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IP68 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용돈 관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캐시비를 지원하는 NFC 모듈을 탑재해 아이들은 편의점 등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앱을 통해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를 충전할 때 아이들의 손이 전선에 닿지 않도록 크래들 타입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최근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도 더욱 철저하게 설계했습니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부모님들은 어린 자녀가 게임 같은 중독성 콘텐츠로 기기에 과몰입하는 것을 우려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불필요한 컨텐츠는 배제하고, 대신 CLOVA나 PAPAGO를 통해 수시로 생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자 했습니다. ‘프랑스 수도는 어디야?’, ‘내일 또 만나가 영어로 뭐야?’처럼 아이들이 역사, 지식, 인물, 단어, 외국어(한/영/일/중) 등에 대해 말로 질문하면 바로 답변을 해줍니다. 전용 메신저 ‘아키톡’을 통해 문자, 메시지, 이모티콘 등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AKI는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치 인식 정확도를 높여가는 한편, 아이가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경로 이탈 여부를 판단하는 등의 개인화된 인공지능 위치 학습 기술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동과 상황에 따른 맥락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 개발과 파트너십 연계를 통한 AKI 플랫폼 확장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 AKI 홈페이지  

2018.04.25 AKI팀

AKI, MWC 2018에서 공개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아이를 위한 스마트워치, AKI가 세계 최대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2018에서 증강 신원확인(augmented identity) 기술 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 전시됩니다. AKI는 네이버랩스가 연구하는 측위기술이 적용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로, 아이의 이동 패턴과 공간을 학습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줍니다. AKI팀은 그간 많은 부모, 아이들과 인터뷰와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의 패턴에 맞춰 GPS뿐만 아니라 WPS (Wi-Fi positioning system)를 자체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AKI가 실내에서도 보다 더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혼자 이동하는 상황일 때 부모들의 불안이 가장 커진다는 점에서, 아이가 걷거나 차량을 탑승하는 등의 이동상태를 AKI가 자동으로 인지하여 저전력에서도 더 많은 측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AKI는 아이가 학교, 학원을 출발하거나 도착하였을 때의 주요 위치정보를 알림을 통해 부모에게 제공하고, 아이의 이동경로와 패턴을 학습하여 길을 이탈하거나 가야할 곳에 도착하지 않는 등 이상징후가 있을 때 부모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먼저 알려줍니다. 또한 AKI에는 네이버 음성비서 'Clova'가 탑재되어 음성으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전송하고 백과/번역/인물 등을 검색할 수 있어, 기기 조작이 어려운 아이들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민트/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AKI는 원형의 고해상도 터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탑재된 GPS/Wi-Fi/accelerometer 등의 센서가 위치추적에 도움을 주며 VoLTE, 무선 충전, 생활 방수 등 최신 스마트워치의 기술이 탑재 되었습니다. AKI의 사용자 식별 및 캐시비 기능에는 증강 신원확인(augmented identity) 기술 기업 아이데미아(IDEMIA)의 eSE칩이 사용되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의 IDEMIA부스에서 AKI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AKI는 3월 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위치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2018.02.26 AKI팀

네이버랩스 2017년 특허 출원 현황, 연간 총 56건

올해 초 별도법인으로 독립 이후, 사람과 환경을 이해하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위해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연구를 지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의 일환으로, 올 한해 동안 총 56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출원한 분야 중에는 이미 서울모터쇼 혹은 DEVIEW 등을 통해 발표한 바 있는 각 연구성과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환경과 주행 상황에 대해 연구해 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AWAY에서도 총 8건의 특허 출원이 있었으며,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 자율주행차 연구, 하드웨어 및 기타 선행 연구 분야 등에서도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특히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라는 목표로 제작된 AROUND, 누구나 가볍고 안전하게 짐을 옮길 수 있도록 개발된 AIRCART 등을 비롯해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별도법인으로 독립 후 아직 1년이 안된 기간 동안 어떻게 이렇게 많은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을까요? AIRCART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AIRCART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응용한 전동카트입니다. 사람의 힘을 모터로 증폭시키는 전동카트들은 예전부터 시장에 출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AIRCART에는 실제의 사용성에 집중하여 개발된 여러 개선 기술과 응용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힘 센서를 어떻게 배치하면 사용자 조작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오작동 가능성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카트 사용자의 오랜 작업 시간을 고려하여 전력 소모량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용자마다 영점 조절을 더 직관적으로 쉽고 정확하게 할 수는 없을까? 평지보다 경사진 곳에서 위험성이 높아지는 카트를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이러한 문제들이 하나씩 발견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며 마침내 지금의 AIRCART가 나왔습니다. 특허 출원이란 이러한 문제 확인과 해결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AIRCART 뿐만 아니라 AROUND, AWAY, AKI 등에서도 일상의 환경과 삶의 모습들을 깊게 관찰하고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한 특허 출원도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location & mobility 분야에 집중하며 기술 내재화를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비전, 머신러닝 등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 유럽 멤버들의 각 성과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외 특허 출원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자 합니다.

2017.12.11 김병수 / Legal affairs

네이버랩스, DEVIEW 2017 통해 location & mobility 관련 연구 성과 공개

DEVIEW 2017 키노트에서 네이버랩스의 생활환경지능 제품과 연구 성과들을 공개했습니다. 생활환경지능은 생활에서 사람과 상황/환경을 인지/이해하여 적시에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나 액션을 제공해주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CEO 겸 네이버 CTO는 키노트를 통해 ‘도구와 정보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기술은 사람과 생활환경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이 생활 속으로 사라졌을 때 나온다.’는 말로 생활환경지능 연구의 이유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작년 DEVIEW에서 발표했던 생활환경지능 기반 CLOVA (작년 발표 시 명칭은 AMICA), PAPAGO, WHALE 등의 진행 성과 발표에 이어, 올해 네이버랩스의 연구 및 개발 성과들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핵심은 'location과 mobility 연구를 통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활환경지능’입니다. 1. Location intelligence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M1, map cloud & AROUND 먼저 DEVIEW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는 매핑로봇 M1은, 에피폴라의 기술이 적용된 개선 버전을 통해 만든 COEX/롯데월드몰 실내공간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고정밀 3차원 실내지도 제작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M1이 작년 공개한 예고편이었다면, 본편은 이번 DEVIEW를 통해 공개한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AROUND입니다. AROUND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대중화를 위한 시도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자율주행 로봇들이 공개되었지만, 지도 생성, 위치 파악,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기능들을 로봇 자체에서 모두 직접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제작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지도 생성은 사전에 M1이, 위치 파악과 경로 생성은 map cloud가 역할을 대신하여, AROUND 본체에서는 저가의 센서와 낮은 프로세싱 파워로 장애물 회피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고도 정확도 높은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봇의 제작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 가까이에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대량 보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공간의 특성이나 목적에 맞는 형태의 로봇으로 쉽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설계/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ROUND는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원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며 실제 사용됩니다.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 이어서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를 공개했습니다. AKI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부모 사이에서 비롯되는 관계에 주목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공간/위치에 따른 상황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AKI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자체 WPS DB, 행동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전력 위치 탐지, 그리고 위치 개인화(personalized Wi-Fi fingerprinting) 등의 정확한 위치측위 관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의 location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이동중인 상황을 인지(activity detector, move classifier)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장소/시간/상황을 분석해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여, 이동 상태 확인이나 비정상 알림과 같이 부모가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들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AKI는 향후 일반 고객들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될 예정입니다. 2. Mobility intelligence 세계 최초 4륜 밸런싱 전동 스케이트보드 다양한 이동성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Robotics 팀은 personal last-mile mobility 연구 과제 중 하나로 개발중인 세계 최초로 4륜 밸런싱 기술이 적용된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소개했습니다. 이 보드는 사람이 단순히 몸을 기울이는 것만으로 가속, 감속, 방향 전환이 모두 가능하며, 4륜 지지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안정성이 높고, 40km/hr 이상으로 고속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기울기센서를 이용해 1초에 1000번 기울기를 측정하여 무게중심을 항상 제어하기 때문에 급격한 가감속시에도 안정적이며 경사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 응용한 AIRCART AIRCART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일상의 공간에서 노동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pHRI)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에서 파악해 실시간으로 카트의 움직임(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하기 때문에, 누구든 따로 조작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더 위험할 수 있는 내리막길에서도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AIRCART는 AROUND와 함께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실제 사용됩니다. AWAY, 단말 제조용 툴킷 및 extensions 계획 이동 및 차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미디어와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AWAY'는 서비스/콘텐츠 제공사 및 단말을 위해 제공될 툴킷 공개 계획을 밝혔습니다, 내년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지원이 본격화될 것이며, 별도의 애프터마켓 제품도 출시 예정입니다. 자율주행차, 연내 도심지에서 SAE 4단계 달성 목표 자율주행차 연구는 도심 내 GPS 음영지역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선 기반 자기 위치 인식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KAIST와 산학협력으로 대단위 도심 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도로와 표지판 정보 등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연구도 착수했습니다. 특히 이번 DEVIEW 키노트를 통해서는 도심의 도로 환경에 실제 자율주행 중인 연구 영상을 공개하며, 2017년 말까지 도심지에서의 SAE 4단계 달성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3. 생활환경지능의 중장기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계단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환경에서의 이동성 연구 이번 키노트의 로보틱스 발표에는 생활환경지능 연구의 중장기 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의 결과들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네이버랩스에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실제 도움을 주는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동성, 삶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그리고 다양한 노동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팔과 손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한 연구는 네이버랩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각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MIT와 협력 중인 Cheetah 3, UIUC와 협력 중인 Jumping robot은 생활 환경 내에서 계단과 같은 단차를 극복하며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다리 로봇 개발을 위한 장기 산학 연구 과제로 진행 중입니다. 마찬가지의 목적으로 계단을 올라가는 바퀴 달린 로봇 터스크봇(Tuskbot), 물체 인식 및 자율주행하는 TT-bot이 네이버랩스의 인턴 프로젝트로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일상으로 팔을 뻗는 로봇팔 AMBIDEX AMBIDEX는 실생활에서 사람과 자연스럽게 인터렉션하며 다양한 노동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랩스와 코리아텍이 장기 산학 연구 중인 로봇팔입니다. 로봇팔은 로보틱스 연구 중에서도 특히 역사가 깊지만 주로 산업 현장에서 정밀/반복/고하중 작업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되었기 때문에, 무게, 안전 등의 문제로 일상의 영역에 적용되기는 어려웠습니다. 네이버랩스는 로봇팔을 일상의 영역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하드웨어/제어/인식/지능 등에 대해 연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팔 메커니즘 설계능력을 갖춘 코리아텍의 김용재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사람의 팔보다도 가볍고, 사람과의 접촉에서도 안전한 AMBIDEX를 제작하여 공개했습니다. AMBIDEX는 팔의 경량화를 위해서 무거운 구동기는 모두 어깨와 몸체 부분에 배치하고, 와이어를 이용해서 가벼운 팔을 구동하는 독창적인 와이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관절에 강도/강성을 증폭하는 혁신적인 동력 전달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존 산업용 로봇과 유사한 수준의 제어 성능과 정밀도를 갖췄습니다. AMBIDEX는 로봇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되는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할 때, 안전하고 유연하면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 하드웨어로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이번 키노트를 통해서 발표된 네이버랩스의 각 연구 경과와 성과들은 모두 생활환경지능이라는 비전하에 전개되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것처럼 느껴지는 손에 잡히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location과 mobility 연구를 통해 일상에서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랩스가 바라는 미래상은 사람들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2017.10.16 원충열 / PDX

위치측위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 공개

네이버랩스는 location & mobility 연구에 집중합니다. 동시에 이 연구 성과를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공개한 IVI 플랫폼 AWAY는 차량 내 환경과 운전 상황에 대한 연구였으며,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형태의 디바이스를 함께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DEVIEW 2017 키노트에서는 location과 mobility에 특화된 생활환경지능 디바이스 'AKI'를 공개했습니다. AKI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부모 사이에서 비롯되는 관계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에 있어 중요한 가치인 안전과 연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위치와 공간에 대한 상황을 이해하여,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의 자녀를 둔 부모는 떨어져 있는 아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늘 염려되고 궁금합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도착했을까? 지금은 누구와 함께 어디에 있나? 아이의 입장에서도 비슷합니다. 지금 엄마가 나를 찾으러 오고 있을까? 언제 도착할까?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확한 location의 정보와 이해입니다.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생기는 대부분의 요구들은 정확한 위치 측위, 그리고 장소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AKI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자체 WPS DB, 행동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전력 위치 탐지, 그리고 위치 개인화(personalized Wi-Fi fingerprinting) 등의 정확한 위치측위 관련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습니다. 아이의 location이 정확히 파악되면 상황 및 맥락 파악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앞서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이동중인 상황을 인지(activity detector, move classifier)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머무는 장소/시간/상황을 분석해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여, 이동 상태 확인이나 비정상 알림과 같이 부모가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정보들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네이버랩스는 모바일 환경에서 정확한 사용자 위치 측위와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서비스 연결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스며드는 생활환경지능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AKI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줄 수 있는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찾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실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자녀의 현재 위치 뿐 아니라 과거의 위치까지도 소중하고 꼭 필요한 정보라는 것을 확인하며 연구와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네이버랩스의 생활환경지능 철학과 위치 관련 기술들이 적용된 AKI는 향후 일반 고객들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7.10.16 AKI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