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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Company

네이버1784의 디지털 트윈 기술 상용화 포문, 네이버클라우드 'ARC eye' 출시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아크아이(ARC eye)라는 클라우드 완전 관리형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복제하는 기술로 서비스 로봇, AR, 자율주행,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에 이르는 혁신산업들의 핵심 데이터로 평가받습니다. 네이버는 다년간 대규모 공간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상품화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로봇으로 매핑, AI로 측위, 클라우드로 서비스

아크아이는 대형 쇼핑몰이나 빌딩 등의 대규모 실내외 공간을 디지털 트윈 데이터로 구축하고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 측위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간 네이버랩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인천공항, 코엑스, 강남역 등의 다양한 공간들을 디지털 세계로 옮긴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네이버의 로봇 친화형 스마트빌딩인 '1784'에 이 기술이 적용되어 100여 대의 로봇들의 눈이 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AR 내비게이션의 베타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서비스의 확장성 높여 글로벌 진출 초석 마련

네이버는 아크아이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트윈 기술 시장의 수요에 본격 대응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높은 기술력과 비용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국내외 기업과 단체들의 다양한 요청이 쇄도하는 상황입니다.

네이버랩스의 이동환 비전그룹리더는 "지난 2019년 CES에서 네이버가 전시한 이래로 네이버의 공간 디지털 트윈과 위치 인식 기술에 대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 요청이 있었다"며 "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야와 서비스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아크아이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 구축, 이를 위한 매핑 로봇과 매핑 디바이스 지원, AI 기반 측위 API, 2D 지도 저작 도구 등을 모두 제공합니다. 자체 구축형(온프레미스, On-Premise)상품이 아닌 클라우드 완전 관리형으로 출시하여 데이터 프로세싱부터 API 생성까지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 저장 및 프로세싱, 사용량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리소스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게 되므로, 디지털 트윈 기반 신사업 초기에 대규모 투자 부담을 덜면서도 가장 최신의 장비와 알고리즘, 웹 기반 콘솔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품 설계는 네이버랩스의 기술,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 노하우, 그리고 네이버1784라는 거대한 테스트베드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한상영 상무는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사우디로드쇼에서도 1784 등에 적용된 네이버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문의 역시 구체적이었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아크아이를 신호탄으로 디지털 트윈 As A Service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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